전체 글(101)
-
러닝 타이즈 레깅스 안에 속옷을 입어야 하는가?
러닝 타이즈나 레깅스 안에 속옷을 입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찾던 중, 아식스 공식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이 나와 이를 번역했다. 아래 글을 읽어 보고 자신에게 맞는 착용 스타일을 따르면 되겠다. 1. 들어가며 러닝 타이즈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점점 더 흔한 종류의 러닝 의류가 되고 있다. 그들은 편안함, 겨울의 따뜻함, 그리고 여러분의 운동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근육 압박의 특성을 포함한 몇 가지 주요 이점들을 제공한다. 만약 여러분이 한 번도 타이즈를 입어본 적이 없다면, 운동복을 올바르게 입는 방법을 아는 것이 유용할 것이다. 다음 팁이 여러분이 운동복을 입고 여러분에게 맞는 운동복을 고르는 것에 더 자신감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처음에는 반바지나 러닝 쇼츠를 입고 뛰는 것과 ..
2024.09.14 -
일본 북알프스 2박 3일 백패킹 산행 정보 3편: 북알프스 산행 3일차 가라사와-가미코치. 일출, 만년설, 맥주, 맛집, 북알프스 준비물
[산행 3일 차]0450: 가라사와 일출 감상. 가라사와에서는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없다. 분지 형태이기 때문이다. 대신에 멀리서 떠오르는 해를 맞아 서서히 황금빛이 내려오는 산봉우리를 감상할 수 있다. 고산에 진한 주황빛이 서서히 내려앉는 모습을 감상하는 것 또한 황홀한 느낌을 선사한다. 0600: 아침식사. 대부분의 야영객은 컵라면이나 건조식으로 아침을 해결한다. 우리 또한 건조식과 커피로 간단히 아침 식사를 마쳤다. 0820: 하산 준비 완료. 마지막 날이고, 내려가는 길이 어렵지 않은 루트라 여유를 부린다. 0830: 가라사와 고야 산장으로 올라간다. 가라사와 야영장에서 10분이면 도달한다. 깨끗한 수세식 화장실에 들렀다가, 마무트 맥주잔에 나오는 생맥주와 야리호 IPA 맥주를 마신다. 아주 맛있..
2024.09.13 -
일본 북알프스 2박 3일 백패킹 산행 정보 2편: 북알프스 산행 2일차 야리가다케에서 가라사와까지. 가라사와 산장 및 캠핑장 정보 포함.
[산행 2일 차]0400: 기상. 야리가다케를 오르는 불빛이 보이지 않아 정상에서의 일출은 포기.0440: 일출 하이킹. 일행과 셋쇼 산장 뒤편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이곳을 오르면 능선에 서게 되는데, 이곳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 일출을 정면으로 두고 우측 편에서는 후지산이 보인다. 능선에 오르는 길은 어렵지 않으니 맨몸이나 물통 하나 갖고 오르면 충분하다. 간단한 간식을 챙겨가는 것도 좋겠다.0530: 캠프 사이트 복귀 0700: 텐트 등 장비를 모두 정리하고 배낭을 패킹한 후 바위틈에 보관한다. 물, 헬멧, 핸드폰과 액션캠만 챙겨서 야리가다케에 오를 생각이다. 0730: 셋쇼산장에서 일행들의 헬멧을 대여했다. 야리가다케 산장에서도 헬멧 대여가 가능하다. 셋쇼산장이나 야리가다케 산장 헬멧 대여료는..
2024.09.12 -
일본 북알프스 2박 3일 백패킹 산행 정보 1편: 출입국, 나고야 공항 식당 추천, 나고야 캠핑 매장, 다카야마 맛집, 북알프스 근처 게스트하우스, 가미코치 행 버스 시간표 및 주차, 북알프스 산행 1일차 가미코치에서 야리가다케까지, 야리가다케 산장 정보, 북알프스 산행 지도
[산행 전일 일정]0320: 잠실 롯데월드호텔 칼리무진 탑승0400: 인천공항 T2 도착0730: 진에어 이륙1010: 나고야 착륙※ 나고야 공항 식당에서 일행을 기다리면 먹은 것들1) 마루야 혼센: 히츠마부시(장어덮밥) -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지만 시내까지 나가서 먹기 어려울 경우 좋은 대안. 깨끗하고 정갈하며 맛도 좋다.2) 야마짱: 후추 닭날개 구이로 유명한 식당 - 매우 짜다. 낡개 특성상 살이 많지 않다. 다른 음식도 역시 짜다. 그래서 맥주를 꼭 마셔야 한다.3) 코메다 커피: 생각보다 맛이 없는 커피. 샌드위치도 유명한데 안 먹어봤다. 1450: 일행과 조우 및 공항내 렌트 후 나고야로 출발1550: 나고야 시내 도착 후 백패킹 시 필요한 이소가스, 건조식 등 구매 https://maps...
2024.09.11 -
황영조 감독의 카본 러닝화 혹평과 카본 러닝화 훈련 시 주의 사항 9가지
최근, 마라톤 메달리스트이자 현 감독인 황영조 님의 카본화 혹평이 러너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황영조 감독의 언급에 일명 '황영조 짤', '카본화 단속' 등의 사진이 '밈'으로 돌고 있기도 하다. 황영조 감독은 카본화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섣불리 사용하는 경우 오히려 득 보다 실이 많다고 이야기한다. 국내 마라톤 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것은 분명하고, 그가 가진 통찰은 일반인의 그것과는 다를 것이다. 하지만, 과연 카본화는 무조건 나쁜 것인가에 대해 찾아보다가 2023년 11월 올림픽 마라톤을 포함한 운동 코치이자 작가인 Richard A. Lovett이 run.outsideonline.com에 기고한 글을 보게 되었다. 무엇이든 잘 쓰면 약이고, 잘못 쓰면 독이라고 했다. ..
2024.09.10 -
자전거 사이클 라이딩을 위한 다리털 제모 면도의 효과
사이클을 탈 때 보다 더 에어로다이나믹한 효과를 얻기 위해 또는 부상의 정도를 낮추기 위해 우리는 종종 다리털을 미는 경우가 있다. 구전으로 회자되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이에 관해 직접 풍동실험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정리한 영상이 게시되었다. 유튜브 채널 Lionel Sanders에 의해 진행된 실험에서는 1) 면도 전 털이 많은 상태, 2) 면도 후 상태, 3) 면도 후 카프 슬리브를 착용한 상태 세 가지에 대한 저항 수치 결과를 대조했다. https://youtu.be/5M3Z0ClhNsU?si=kXAFj12tE_a7Gr3H 이에 대한 대화체의 내용이 꽤 재밌게 흘러가 있는 그대로 스크립트를 번역한다. 자동 생성된 스크립트에는 오류가 다소 존재해 이를 수정한 후 번역했다. 또한, 몇몇 어휘를 ..
20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