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생활스포츠 지도사 연수 을지대 성남 캠퍼스 1일차 첫 수업, 건강관리 및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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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스포츠 지도사 연수 내용 1일 차 첫 번째 수업, 건강관리 및 부상

 

첫 수업은 문황운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건강 및 안전 수업의 하위 항목으로 건강관리 및 안전사고예방에 대한 강의다. 스포츠 철학과 인문학에 대한 이야기로 아이스브레이킹 후, 간단히 '건강'의 정의에 대한 퀴즈를 진행했다. 퀴즈 상품은 4인 가족 찜질방 상품권을 제공하였다.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수업이 시작됐다.

건강의 정의는 과거 WHO가 제시한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태'에서, 현재는 웰니스 즉, 신체적 정신적 지적인 부분까지 커버한다. 패럴림픽은 따라서 건강한 것이고, 흉기 난동은 건강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교수자는 자기소개, 본인의 수영 관련 경력과 관련된 수영 강의 표준화 및 찾아가는 장애인 체육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되었고, 교재와 약간 다른 구성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1. 건강 관리

운동 참여 전 건강상태 검사 실시, 건강 상태에 따른 운동처방, 건강지표(혈압, 건강 평가 설문지, 죽상경화성과 같은 표의 활용)를 설명한다. 건강의 개념은 병이 없는 신체적 상태의 튼튼함과 양호함에 초점을 두었으나, 이후 정신 개념, 환경적 요소가 차례로 추가 및 확장되었고, 이후 인간의 생명성, 평안함, 그리고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점차 확장되었다. 즉, absence of disease TO health TO fitness로 진행되어, 점차 거시적인 개념으로 변천했고, 현재는 지적인 분야까지 추가되는 추세이다.

노인과 같은 경우, 파트너 운동을 원칙으로 한다. 스쿠버 다이빙도 유사하게 '버디'를 필수로 하여 진행한다.

학자들마다 건강의 개념을 다양하게 정의했다. Winslow(1984)는 생활환경의 변화에 적응하여 '내부 환경의 항상성 유지 상태'로, Williams(1989)는 인간이 개인적, 사회적 관계에서 가장 잘 생활하며 가장 잘 봉사할 수 있는 바와 같은 '최적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태'로, Anspaugh(1994)는 건강은 지속적이며 신체적, 감정적, 사회적, 지적, 정신적 구성요소들이 만들어내는 행복감과 좀 더 나은 '삶의 질'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건강은 체력의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다. 체력의 개념은 행동체력과 방위체력으로 구분할 수 있다.

행동체력, 즉 활동할 수 있는 몸이란, 운동의지, 운동지속의지, 최고의 기능을 발휘하려는 의지의 모든 정신적 영역을 포함한다. 저항이란 외부의 모든 환경적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과 우수한 항상성 유지 능력 등의 생명유지 활동 능력을 의미한다. 프로의 경우 멘털 관리가 핵심인 것에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행동체력은 '육체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몸의 힘'으로, 무언가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이는 기술관련 체력과 연관된다. 인간활동으로 이루어지는 학업능력과 운동 수행능력 등도 체력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Shapard(1984)는 이를 작업능력과 작업효율로 연관하여 실제적인 경제활동에서 업무능력으로 환산하다.

방위체력이란 '질병이나 추위 따위에 대한 몸의 저항'을 의미한다. 개인적 사회적 환경과 더불어 각종 스트레스와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포함한다. 이는 정신적 체력과 관련된 부분으로 볼 수 있다. 행동체력과 방위체력은 상호 연관성이 있고, 비례하는 관계에 놓인다. 건강과 체력은 분리할 수 없는 개념이다.

 

2. 운동의 장점

운동을 하면 좋아지는 것에는 어떤 부분이 있을까? 후성유전으로 인해 인디언의 신체기능이 저하된 사례가 있다. 유전자 이론이란, 운동은 인간이 언제 어떤 병에 걸리고 어떻게 죽느냐는 것이 유전자 정보 안에 정해져 있다는 이론이다. 운동에는 여러 장점이 존재한다.

운동을 통한 체력 강화는 유전적 질병 정보가 질병을 나타나게 하는 기전을 억제한다. 유해산소 이론이 존재하는데, 신체는 약알칼리를 띄는데 세포가 산성화 되면서 노화가 이루어지며, 그 원인을 활성산소라 주장한다. 그러나, 세포 공격을 억제하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C, E,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은 운동을 통해 분비된다. 이를 SOD(Super-Oxide Dismutase)라고 한다. 따라서, 운동을 통해 세포의 노화를 방지한다. 정리하자면, 운동의 결과에는 부정적인 부분도 일부 존재하지만, 긍정적인 부분이 이를 상쇄하고 보다 긍정적 영향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3. 운동의 효율성

인간의 모든 기능은 물리적 양과 한계가 있으므로 효율성을 높여 운동을 실시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섭취 열량보다 소모 열량이 많거나 같아야 한다. 효율성과 관련한 이론에 '소모이론'이 있다. 일회박출량, 안정 시 심박수, 산소섭취, 근육, 대사 등의 효율을 증가시켜야 하는데, 이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운동이다.

일반적인 신체 혈액량은 5리터 내외인데, 1분당 심박수에 1회 박출량을 곱하면 전체 혈액이 순환한다. 스포츠 심장의 대표적인 케이스는 최고 수준의 엘리트 마라톤 선수로, 안정시 심박수가 35회/분의 수치를 갖는다. 이것을 운동의 효과와 연관해 생각할 수 있다.

선수들과 달리 일반인은 건강을 위한 체력에 집중해야 한다. 체력에는 정신력이 포함된다. 강한 정신력은 높은 운동수행을 가능하게 한다. 신경전달의 효율성 증대로 더 많은 운동단위(Motor Unit, 한 개의 뉴런이 동원하는 근세포의 수)가 동원된다. 

 

4. 신체활동

신체 활동(Physical activity)은 안정 시 보다 많은 에너지의 소비로 골격근의 수축에 의해 나타나는 신체의 움직임을 뜻한다. 즉, 일상적 안정상태인 항상성 상태보다 더 많은 활동을 의미한다.

신체활동은 운동(Exercise)과 구분된다. 운동은 하나 이상의 체력 구성요소를 향상 및 유지하기 위한 신체활동으로, 계획적이고 구조화되어 있으며 반복적인 신체 움직임으로 구성된다. 격렬함이라는 단어로 대표될 수 있는 개념이 '운동'이므로 운동에는 항상 부상의 위험이 존재한다. 따라서 앞서 말했듯이 계획과 구조가 동반되어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4.1. 체력

체력(Physical fitness)는 신체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관련된 일련의 속성 및 특성을 갖고 있다. 따라서, 건강 관련 체력과 기술 관련 체력으로 나뉜다. 전자는 심폐지구력, 근지구력, 신체구성, 유연성, 근력이 있고, 후자에는 민첩성, 순발력, 협응성 등이 있다. 

운동부족이 야기하는 질환을 통틀어 운동부족증(Hypokinesia)라고 한다. 조기사망, 당뇨병, 비만,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근골격계 질환이 이에 해당된다.

 

4.2. 신체활동의 이점

따라서 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그에 동반한 이점을 추구해야 한다. 이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심혈관 기능 및 호흡기능 향상이다. VO2max 증가(동원 근육 증가로 기초대사량 증가), 절대적 최대 부하강도에서 분당호흡량, 심근 산소소비량, 심박수, 혈압의 감소가 이루어진다. 또한 골격근의 모세혈관 밀도가 증가(더 깊숙한 신체 부위까지 혈액 도달)하고, 혈액 내 젖산 축적에 대한 운동 역치가 증가하며, 질병 진단과 증상의 징후발생에 대한 운동역치가 증가한다.

두 번째,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이 감소한다. 안정시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 감소, HDL-C(콜레스테롤) 증가와 중성지방 감소, 체지방 및 복부지방 감소, 당 내성 증가, 혈액 점성 감소, 염증 감소가 이에 따른 긍정적 효과이다.

세 번째, 이환율(Morbidity rate)과 사망률 감소이다. 1차 예방으로 질병 발생이 예방된다. 네 번째, 기타 이점이 있다. 불안과 우울증 감소, 인지 기능 개선, 노인의 신체 기능 및 독립적 생화력 증진, 일, 여가, 스포츠 활동의 수행력 증진, 노인의 기능적 한계 개선, 행복감 증진, 노인의 만성질환 치료 효과가 이에 해당된다.

 

4.3. 운동 관련 위험 요인

운동과 관련된 위험 요인이 존재한다. 따라서, 운동을 통한 건강 이점의 최대화를 위해 운동 참여 전 건강검사 실시가 중요하고, 운동 관련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이를 위한 모니터링이 있어야 한다. 심혈관, 폐, 대사성 질환의 주요 증상과 징후를 알아야 한다. 가슴 통증, 그 통증의 확산 여부, 식은땀, 호흡곤란, 체한듯한 느낌 등을 점검해야 한다. 이는 다양한 방식의 체크리스트 작성으로 실시될 수 있다. 즉, 신체활동 설문지(PAR-Q & You), 자가안내 방법을 안내하여 이를 감안해서 운동을 안내해야 한다. 또한, 건강검진을 통해 각종 질환 요인을 검사하는 것이 옳다. 심혈관 질환 요인 검사는 다음과 같다. 나이(남 45, 여 55 이상), 가족력, 흡연, 좌식 생활, 비만, 이상지질혈증(콜레스테롤-LDL 130 이상, HDL 40 미만 등), 당뇨병 전기 등이다.

 

4.4. 건강 관리의 실시

건강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생활습관병, 비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골다공증, 관절염. 관절염과 류마티스 질환은 통증과 장애의 주요 원인이고, 이러한 요인이나 증상이 있는 자에게 개별화된 운동을 안내해야 한다.

고령화 및 비만의 증가로 관절염의 유병율이 증가했다. 관절염을 앓고 있는 경우, 급성 발작과 염증기 동안 심한 운동을 삼가고, 통증 최소화를 위해 5~10분 준비 및 정리운동을 실시한다. 통증과 기능의 제한이 있는 사람은 목표를 하향 조정해야 한다.

 

5. 사고

낙상은 사고사 중 2위에 해당된다. 주의해야 할 요인은 아래와 같다.

5.1. 심장질환

5.2. 뇌혈관 질환. 증상은 편측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다. 

 

5.3. 정신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