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생활스포츠 지도사 연수 을지대 성남 캠퍼스 2일차 세 번째 수업, 건강관리

2024. 8. 12. 20:00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보디빌딩

반응형

@pxhere.com

 

이시은 교수님 진행. 세부 설명이 진행되지는 않았고, 책을 읽어주는 방식의 강의이다.

 

1. 건강관리

건강이란, 1988년 WHO에서 밝힌 건강의 의미는 단순히 질병이 없고 허약하지 않은 상태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및 사회적으로 완전한 상태를 말한다.

1.1 건강관리란

건강관리란 질병이나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 생활 식습관 개선을 통해 신체와 정신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만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에 있어서 우리나라 국민의 10대 사망원인 중 7개 항목을 차지할 정도로 그 위험성이 심각해지고 있다. 

1.2. 좌식행동의 정의와 종류

사람이 깨어 있는 상태에서 앉아 있거나, 기대어 있거나, 혹은 누워있는 자세로 1.5METs 이하의 에너지만을 소비하는 모든 행동을 의미한다. 앉아서 보내는 시간의 통계는 우리나라의 경우 2019년 기준 하루 평균 8.6시간이고 2015년 7.9시간에서 2019년 8.6시간으로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직장인을 포함한 인구집단(근로연령, 30~49세)의 경우 하루 3분의 1 이상 좌식생활을 한다.

1.3. 건강관리의 목적

건강관리의 목적은 건강 상태를 올바로 파악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더욱 증진하게 하고, 질병이나 질환이 있는 사람은 질병이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와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비신체 활동은 세계 사망 원인 중 네 번째에 해당된다. 

1.4. 비신체활동과 좌식생활의 악영향

비신체활동과 좌업생활은 심혈관질환, 근골격장애, 정신장애, 폐질환, 암, 대사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이어서 후속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신체활동을 통한 이점을 취해야 한다.

1.5. 운동과 건강관리

육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일상생활을 하는데 피로를 느끼지 않고 질병, 전염, 육체적 기능 저하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다. 성인이 신체 단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상의 이점은 매우 많다. 그러나 운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이상이나 상해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신체 상태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지도자 또한 운동 참여자의 신체 상태를 사전에 파악 후 운동에 참여 시켜야 한다. 

의사와의 상담이나 건강위험 평가설문지 등의 자가 설문지를 통해 파악한다. 운동, 질병 혹은 병행 여부를 판단한다. 운동 참여 전 건강 상태 검사는 사전 동의, 운동 참여 전 건강 선별, 건강력, 심혈관계 위험 요인을 분석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운동 처방에 따라 운동에 참여한다. 특히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았던 경우 심혈관계에 부정적 영향이 올 수 있고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검사에 따른 운동 처방이 중요하다.

 

2. 부상관리

2.1. 환경적 요인에 의한 부상

2.1.1. 고체온증

열중증이라고도 불린다. 외기의 고온다습함 등을 원인으로 발생하는 증상의 총칭이며 '고온장애'에 해당된다. 한국은 고온다습의 정도가 낮은 편이므로 일반적인 경우 열사병/일사병과 비슷한 개념으로 간주한다. 발병원인은 환경적 원인과 체질적 원인이 있다. 환경의 경우, 전일대비 급격한 온도 상승, 기온은 낮으나 습도가 높은 날, 실내에서 실외로 갑자기 직업 환경이 바뀐 경우, 오전 10시경과 오후 1~2시경이다. 체질적 원인은 5세 이하 유아, 65세 이상 고령자, 비만자, 설사 등 탈수 증세를 보이는 사람, 발열 증상이 있는 사람, 수면 부족의 경우에 해당된다. 이에 대한 예방은 수분, 염분, 이온음료 등 염분과 당분, 숙면, 휴식, 체감온도를 낮추는 방법이 있다.

고체온증에 대한 세부적인 질환과 처치 및 예방은 다음과 같다.

- 열 실신: 발한으로 인한 탈수와 미세혈관 확장으로 몸 전체 혈액의 순환량이 줄어들 때 발생한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체온은 정상이며 발한 증상이 있고 맥박이 느리다. 링거를 맞추고 냉각요법을 실시한다.

- 열 경련: 발한 증상이 크게 나타난 후 수분만을 보충하여 염분 및 미네랄이 부족한 경우 발생한다. 불수의성 유통성 경련과 경직 증상이 나타난다. 체온은 정상인 경우가 많고 발한증상이 있다. 식염수를 경구 투여한다.

- 열 피로: 발한 증상이 커 수분과 염분 보급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탈수 상태에 이를 때 발생한다. 증상은 다양하고, 직장 온도가 39도까지  상승하나 피부는 차갑고 발한증상이 이싸. 링거 및 냉각요법을 실시한다.

- 열사병: 시상하부 온열중추까지 장애가 발생한 경우 체온조절 기능이 상실되어 발생한다. 심각한 의식 장애, 40도 이상 체온, 발한 증상은 없고 피부는 건조하다. 입원 및 냉각요법을 실시한다.

 

2.1.2. 저체온증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진 경우이다.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신체 기능에 제한을 받고, 혈압이 급격히 떨어진다. 심실 잔떨림으로 인해 사망할 수 있다. 마른 옷으로 갈아입히고 담요 등으로 감싼 뒤 따뜻한 물이나 설탕물을 마시게 한다. 빠른 시간 내 체온이 오르도록 해야 한다. 38~40도의 물에 넣어 체온을 올리는 방법이 가장 좋다. 의식불명 상태의 경우 병원으로 이송하고, 자가호흡 불가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후 이송한다.

 

2.2. 근골격계 손상과 원인 및 조치

2.2.1. 근골격계 손상

스포츠 활동에서 가장 흔하게 일어난다. 스포츠 손상은 신경, 근육, 골격계, 피부 등에서 일어나고 신경이나 근골격계 손상의 경우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발생하게 된다. [세부 내용 교재 참조]

 

2.2.2. 근골격계 유형별 손상의 구조와 특성

근육 손상, 근육 염좌, 건염, 건활액막염이 있다.

- 근육 손상: 근육은 근섬유라는 탄력섬유로 구성된 근복과 콜라겐 섬유와 프로테오글리칸 기질인 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근복이나 건에 손상이 올 경우 근육 손상이라고 한다.

- 근육의 염좌: 근육과 건이 과도하게 수축하여 근육과 건의 약한 부위인 접합부나 건 자체에, 뼈에 붙어있는 건에 손사이 일어나면 '염좌'라고 한다. 1~3도 염좌로 구분한다.

- 건염: 건을 많이 사용하거나 급격히 사용할 경우 발생한다. 건의 정상 콜라겐 구조가 소실된다. 반복적으로 건을 사용하면 자극을 받아 염증이 일어나고 움직일 때 통증이 동반되며 붓고 머리카락을 비비는 소리 같은 마찰음이 난다.

- 건활액막염: 건염과 증상이나 발생 원인이 비슷하나 건을 둘러산 활액막 사이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어깨관절 주위에 주로 나타난다

 

2.2.3. 인대 손상

인대는 뼈와 뼈 사이를 이어주는 단단한 섬유 조직이다. 1~3도 염좌로 진단한다.

 

2.2.4. 골절

외상에 의한 골절과 피로누적으로 인한 피로 골절이 대표적이다.

 

2.2.5. 근골격계 손상을 치유하는 과정

- 급성 손상 단계

손상 발생 직후부터 4일까지 지속될 수 있고 염증이 생기게 된다. 염증이 생기면 부종, 발열, 발적, 통증, 기능 손실 등의 징후가 나타난다. 부종과 통증을 감소시키고 손상 부위 움직임을 제한한다. 부종과 통증이 가라앉으면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운동이나 재활치료를 시작한다.

- 회복 단계

염증 단계 이후 손상 조직이 회복을 위해 증식과 재생활동을 하는 단계이다.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냉 치료로 부종을 가라앉히고 전기자극 치료를 병행하여 통증 조절 및 근력과 관절가동범위를 향상시킨다.

- 재조합 단계

치유 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운동으로 복귀하기 위한 단계이다. 손상 부위 통증을 줄이고 스포츠 활동과 관련된 기능훈련이 재활프로그램에 반영되어야 한다. 기능훈련은 운동기술을 완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반복 수행한다. 근력 강화 운동은 손상 부위에 스트레스를 주어 근육 가동범위까지 강화해야 하고, 순발력 향상을 위해 플라이오메트릭 운동을 실시한다.

 

2.2.6. 근골격계 손상 조치

근골격계 손상 발생 시 통증 및 부종 감소를 위한 조치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손상 초기에 즉시 각 손상 유형별로 선택적 조치가 이루어져야 하고 그 방법으로는 RICE(Rest, Ice, Compression, Elevation) 처치가 있다. 동시다발적으로 RICE를 처치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2.3. 스포츠 손상

2.3.1. 스포츠 손상 종류

어깨 탈구, 빗장뼈 골절, 테니스 엘보(가쪽위관절 융기염), 엉덩관절 탈구, 뒤넙다리근 좌상, 무릎앞십자인대 손상, 무릎반달연골 손상, 발목안쪽번짐 염좌 등이 있다.

 

2.3.2. 스포츠 손상 응급처치

빠르고 정확한 판단과 침착하고 신속한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1, 2차적) 판단, 응급처치, 관리의 3단계 별로 수행해야 할 세부 내용을 숙지해야 한다.

- 1차적 평가: 생명 위협 부상 조치, 의식 없는 참여자에 대한 조치, 출혈에 대한 조치를 실시한다.

- 2차적 평가: 생명 위협 상황에 대한 응급처치 후 평가. 맥박, 호흡, 혈압을 파악한다.

- 조치 및 치료: 손상에 대한 조치 후 병원 이송 및 치료를 실시한다. 근골격계 손상은 RICE 처치를 실시한다.

- 복귀를 위한 관리: 치료 후 복귀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단기 목표는 손상 부위의 기능적 회복이고, 장기 목표는 스포츠 활동 복귀 및 손상 부위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다. 관절 가동 회복, 근력, 신경, 균형감각 향상, 심폐지구력 유지를 위한 운동을 실시하며 기능적 훈련까지 받게 된다.

 

2.3.3. 스포츠 손상에 대한 응급처치 부상 평가

생명을 위협하는 부상조치, 의식이 없는 사람에 대한 조치, 출혈, 맥박, 호흡, 혈압에 대해 평가한다.

 

2.3.4. 스포츠 손상에 대한 부상 관리

단기 손상, 장기 손상, 복귀 불가능, 만성 손상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실시해야 한다.

- 단기 손상: 1/2도 염좌, 타박상, 단순 탈골 등으로 재활치료를 실시하고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철저한 복귀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한다.

- 장기 손상: 골절, 외과적 수술(정형 및 외과), 2~3도 염좌에 해당한다. 수술 치료 후 체계적인 재활 및 보귀 치료를 실시한다. 필요시 심리학적 치료를 병행하고, 재손상 및 영구 손상에 대해 주의를 기울인다.

- 복귀 불가능: 자아감 상실 시 감정 컨트롤 치료가 필요하고 심리적 상담 또는 경력 및 진로에 관한 상담을 실시한다. 새로운 시작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심리치료를 실시한다.

- 만성 손상: 과사용 손상에 의한 건염, 스트레스 골절, 2~3도 손상의 경우이다. 만성 손상에 대한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실시하고, 필요 시 심리학적 치료를 병행한다.

 

3. 부상자의 체육 활동 복귀 계획

완전 회북 후 복귀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신체적 회복과 더불어 심리적 안정 및 재발 방지가 중요하다.

3.1. 기능적 운동

스포츠 현장으로 복귀하기 위해 상실된 기능을 상실 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것이다. 정상적 회복이란 치료적 의미의 운동 능력과 더불어 실제 활동 가능한 수준의 운동 능력을 의미한다. 손상 후 재활 단계에서 관절가동범위, 유연성, 근력, 근지구력 회복과 러닝, 점핑, 피봇과 같은 점진적 운동프로그램을 모두 수용할 수 있을 때 본격적으로 기능적 운동을 시작한다.

3.2. 기능적 운동의 종류

3.2.1. 고유감각 운동

BAPS 보드, 1/2 폼롤러, 밸런스보드, 트램펄린

 

3.2.2. 플라이오메트릭 운동

최대한 짧은 시간에 최대한의 파워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운동으로 근력과 근파워를 높이고 근수축을 반사적으로 증가시키고 근신경 능력을 증가시킴으로써 근력을 만들어 주는 운동이다. 점핑, 옆으로 점핑, 홉핑, 바운딩 등의 운동을 실시한다.

 

3.2.3. 민첩성 운동

왕복 달리기, 90도 런지 달리기, W-달리기, 8자 달리기, 지그재그 달리기, 카리오카 달리기, 사다리 달리기 등을 통해 이전의 기술을 회복시켜 준다.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