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역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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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스포츠 지도사 보디빌딩 심화학습 20. 보디빌딩 도핑 7편: 제5장 1990년대~2000년대 보디빌딩 도핑에 대한 인식 변화, 피트니스 혁명기
1.5. 제5장: 1990년대~2000년대의 보디빌딩 도핑. '피트니스 혁명기' 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 사이 피트니스 프랜차이즈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피트니스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보디빌딩 도핑의 역사적 발전에 있어 그 네 번째 단계에 들어가게 되며 보디빌딩의 하위 문화는 점차 일반적인 피트니스 및 체육관의 흐름과 단절되고, 체육관이 모든 사람을 위한 장소이자 건강과 건전한 생활방식이라는 의미를 강하게 내포하는 대중 여가 장소라는 의미에서도 멀어지게 되었다. 보디빌딩에 대한 약물 사용의 영향은 철저히 조사되었고, 체육관에 대한 감시가 더해졌다. 덴마크 학자의 연구를 사례로 들면, SATS나 Fintness World와 같은 피트니스 프랜차이즈는 좋은 평판을 유지하기 ..
2024.07.22 -
생활스포츠 지도사 보디빌딩 심화학습 19. 보디빌딩 도핑 6편: 제4장 1980년대~1990년대 보디빌딩 평판 하락과 도핑 자백
1.4. 제4장: 1980년대~1990년대 보디빌딩 도핑의 새로운 바람. 자백과 위기 1980년대에서 1990년대를 거치며 보디빌딩에 대한 부정적 평판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대중들의 보디빌딩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고, 동시에 보디빌딩 내에서 해당 하위문화에 대한 이해가 변화하였다. 1980년대의 보디빌더들은 그들 자신을 영양과 운동에 관한 전문가라 자칭했고, 그들은 허영심 문화, 근육에 대한 경의, 성생활, 절제, 건강, 기량 등의 문화가 발전하는 데에 관한 먹이사슬의 최상위에 위치했다. 이러한 건강한 생활방식과 (약물 사용 관행을 포함한) 문화를 지지한 보디빌더들은 유료로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을 하였으며, 보디빌딩의 예술을 가르쳤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체력과 건강에 대한 공개적 선언..
2024.07.21 -
생활스포츠 지도사 보디빌딩 심화학습 13. 도핑 방지의 역사 7편, 마지막 편: WADA 설립으로 인한 효과, 도핑 방지를 위한 제언
6. WADA 설립의 초기 효과6.1. WADA 규칙과 규정 WADA가 당면한 가장 긴급한 과제는 보편적으로 수용되는 일련의 규칙을 제정하는 것이었다. 2003년 3월 코펜하겐에서 열린 WADA 세계 콘퍼런스에서 초안으로 제시된 규정이 일반적인 지지를 받았다. IOC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개최 전까지 WADA의 규정을 채택하지 않은 소속 연맹은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다고 강제했다. 그 결과, 모든 연맹은 명시된 기간 내에 WADA의 규정을 채택했다. 각국 정부도 2005년까지 유네스코에 하위 도핑 방지 위원회를 둠으로써 그들만의 조치를 취하고, 필수적인 30가지 조항을 승인하며 2007년부터 이를 적용하기 시작한다. 도핑 방지 협회는 스포츠계가 도핑에 대항하는 WADA의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필요..
2024.07.15 -
생활스포츠 지도사 보디빌딩 심화학습 10. 도핑 방지의 역사 4편: 1973-1999년 소재지 정보 제공 의무, 경기 기간 외 도핑 테스트, TUE 치료목적사용면책 도입, 혈액 도핑 검사
3.3. 경기 기간 외 도핑 검사의 도입 최초의 금지 약물 목록은 경기 직전에 투여했을 때 퍼포먼스를 증진시키는 효과를 가진 약물들로 구성됐다. 그러나 스테로이드(anabolic androgenic steroids, AAS, 이후 스테로이드)의 경우, 근육을 발달시키고 힘을 증진시키는 훈련 기간 동안 주로 사용되었다. 스테로이드는 선수들이 더 힘든 훈련을 할 수 있고 회복도 더 빠르게 할 수 있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테로이드에 대한 검사는 훈련 기간 동안 이루어져야 했는데, 이를 경기 기간 외 검사(out-of-competition testing, OOCT)라고 부른다. 도핑 검사를 하기 위해 선수의 훈련장소, 일터, 또는 집에 방문하는 것이 적절한가와 같은 윤리적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