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3종달리기훈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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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효율을 높이는 방법
코치들은 최상위 달리기 주자들이 분당 180보로 달린다는 통계수치를 종종 언급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우리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러한 주법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단순한 전진이 아니라 가장 최상의 보폭 수를 유지하며 가능한 멀리 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보폭의 길이에 있어 체중과 같은 다양한 요소가 작용하는데, 지면을 강하고 빠르게 디딜 수 있는 힘이 핵심이고, 이를 위해서는 강력한 다리의 근육이 필요하다. 보폭을 늘리기 위한 러닝을 통해 더 빨리 달릴 수 있게 되는데, 종아리의 컨디셔닝, 근력과 파워를 길러야만 가능해진다. 트라이애슬론 선수 출신 Joel Enoch는 다음과 같이 훈련하라고 조언한다. Joel이 제안하는 세 가지 훈련 팁1. 트랙의 활용 정확한..
2024.09.17 -
아이언맨 트라이애슬론에서 달리기가 가장 빠른 주자의 전략
트라이애슬론에 있어 '기승전런'이라는 말이 있다. 장거리에 해당할수록 수영과 사이클에서 벌어진 차이는 달리기로 극복되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달리기 종목에 강한 선수가 우승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독일의 트라이애슬론 선수 패트릭 랑게는 2016년 출전한 그의 첫 아이언맨 대회에서 2시간 40분 1초의 달리기 기록으로 우승했고, 2회의 월드챔피언쉽에서 우승했으며 본인 최고의 달리기 기록은 2시간 30분으로 기록되어 있다. 랑게는 수영과 자전거 종목이 상대적으로 약한 반면, 달리기 종목에 강하여 일단 달리기가 시작되면 앞에 있는 모든 선수들을 집어삼킨다. 랑게의 장비, 영양 전략, 기술 등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일반 트라이애슬릿으로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기로 한다. 1. 카본화 카본화는 달리기 기록..
202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