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트라이애슬론에서 달리기가 가장 빠른 주자의 전략
트라이애슬론에 있어 '기승전런'이라는 말이 있다. 장거리에 해당할수록 수영과 사이클에서 벌어진 차이는 달리기로 극복되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달리기 종목에 강한 선수가 우승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독일의 트라이애슬론 선수 패트릭 랑게는 2016년 출전한 그의 첫 아이언맨 대회에서 2시간 40분 1초의 달리기 기록으로 우승했고, 2회의 월드챔피언쉽에서 우승했으며 본인 최고의 달리기 기록은 2시간 30분으로 기록되어 있다. 랑게는 수영과 자전거 종목이 상대적으로 약한 반면, 달리기 종목에 강하여 일단 달리기가 시작되면 앞에 있는 모든 선수들을 집어삼킨다. 랑게의 장비, 영양 전략, 기술 등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일반 트라이애슬릿으로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기로 한다. 1. 카본화 카본화는 달리기 기록..
2024.09.01